Posted on 2017. 09. 13.


이성희 위원장, 서울시 시립박물관 통합규정 제정
서울시 시립박물관 통합으로 관리·운영된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성희 위원장(자유한국당, 강북구 제2선거구)이 서울시 시립박물관의 통합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로써 향후 서울시 박물관 건립 추진과 운영 효율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을 현재 운영 중에 있는데, 이 중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적인 근거를 갖고 있는 곳은 「서울특별시 서울역사박물관 운영 조례」에 의해 운영되는 서울역사박물관 뿐이었다. 이는 한성백제박물관이 설립 이후, 서울역사박물관 소속 분관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2015년 독립되면서 법적 근거를 상실하게 되어 일어난 사태였다. 이에 따라 한성백제박물관은 대관에 근거가 없다는 지적을 계속 받아왔지만 뾰족한 돌파구를 찾고 있지 못한 상황이었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시민생활사박물관 등 신규 박물관을 건립 추진 중이여서 이곳들의 관리·운영에 대한 이어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이성희 위원장은 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과와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과 오랜 시간동안 여러차례 회의를 거쳐 ‘통합 조례’로 관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기존 「서울특별시 서울역사박물관 운영 조례」를 여러 박물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법적인 검토를 거쳐 발의하게 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17년 8월 31일, 이번 제274회 임시회를 통해 본 안건인 「서울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하였고, 위원회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금일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례가 통과되었고, 서울시 시립박물관은 운영은 따로 시행되지만, 조례만큼은 통합적으로 규정되어 관리의 효율성과 서울시 정책에 따른 고른 발전이 기대된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도 공예박물관, 시민생활사박물관 등 박물관 도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서울특별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함으로서 시립박물관의 효율적 운영 및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위원장은 “서울시 시립박물관의 통합 관리·운영 조례는 의회와 집행부의 협치에 따른 모범적인 결과물”이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써 그동안 서울시 시립박물관의 관리·운영에 공백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했다. 이로써 시립박물관의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삶의 질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향후 시민들이 동 조례의 시행으로 문화를 더욱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더없이 기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