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9. 13.
강북경찰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 경찰이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시행
서울 강북경찰서(서장 이호영) 번3파출소(소장 구태회)는 9월 4일부터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홍보 및 의견수렴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번3파출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관내 지도가 그려진 ‘순찰신문고’를 자체 제작해 유동인구가 많은 우체국과 버스정류장 등에 비치해 주민이 원하는 순찰지역과 순찰시간을 스티커를 부착하게하고 탄력순찰의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참여 분위기를 유도했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은 주민이 희망하는 순찰시간과 장소를 파악하여 해당시간대 그 지역을 위주로 집중순찰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맞춤형 순찰활동이다. 탄력순찰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 강북경찰서 홈페이지와 스마트 국민 제보 앱에서 희망순찰시간과 장소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고, 파출소에서 자체 제작한 ‘순찰신문고’에 스티커를 붙여 참여할 수 있다.
구태회 소장은 “경찰이 일방적으로 하는 치안활동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양방향의 치안활동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이 제대로 빛을 보기 위해선 주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