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9. 20.
도봉구, 친환경 도시농업 나눔텃밭 축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친환경 도시농업 이해했어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8일 오전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에서 ‘도시를 숨 쉬게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주제로 ‘2017. 도시농업 나눔텃밭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도시민에게 도시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안전한 먹거리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적 생활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어 이날 행사에서는 떡메치기, 두부만들기, 볏짚체험, 논생물관찰, 유기농 먹거리체험 등 총 15개의 도시농업 체험부스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해 이해와 직접 체험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적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을 생활 속에서 가까이 느끼고 체험할 수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이다. 도심 속에서 가을 농촌의 풍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