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0. 11.


도봉문화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봉구평화의소녀상’ 앞 게릴라 공연

도봉문화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달 26일 2017 서울 문화원 엑스포의 식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창동역사문화공원에서 공연하는 시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미리 계획되지 않은 게릴라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지나가는 지역주민들은 걸음을 멈추어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약 10여분간 ‘군대행진곡’, ‘도레미송&에델바이스’, ‘마술피리’ 3곡의 연주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창동역사문화공원에서 오케스트라 공연뿐만 아니라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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