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0. 18.


도봉구, 제19회 ‘얘들아 놀자’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환경, 이웃사랑 실천정신을 키워줄 제19회 ‘얘들아 놀자’를 지난 14일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어울림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43개 국공립어린이집의 아동 및 보육교사, 학부모 등 약 2,000명 이상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의 장으로 체험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관람마당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이어 체험마당에서는 에코가방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천연캔들만들기, 전통놀이가면만들기 등을,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떡메치기, 킹콩블럭 등이 펼쳐졌다.
또한 먹거리마당에서는 유기농주먹밥, 부추깻잎전, 과일꼬치, 납작만두, 어묵, 떡볶이 등을 판매하면서,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관람마당에서는 류엘의 매직쇼가 펼쳐져 큰 인기를 얻었다.
이동진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와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들을 통해 건강한 육아문화를 조성하고, 영유아가족 및 보육교사들이 나눔과 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열리는 이번 ‘얘들아 놀자’는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영유아들은 상상력을 키울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함께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만들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도 있다. 또한 내가 만든 물건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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