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0. 25.


성북구, 안전파수꾼들이 뭉쳤다~
자율방재단, 소방서, 군부대 등 구민 안전 책임지는 민·관·군 500여 명 참여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서는 재난·재해로부터 구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파수꾼들이 뭉쳤다.
성북구는 지난 14일 오전 개운산 운동장에서 성북구자율방재단, 성북소방서, 2188부대(220연대) 등 민·관·군 500여명이 모여 2017년 재난·재해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재해발생시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 및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돌아보고 그들의 활동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유공 자율방재단원 표창수여 ▲구조·구급(심폐소생술, 매듭, 완강기, 인명구조)훈련 및 재난(폭설시 제설)훈련 ▲자율방재단원 화합한마당(단체제기차기) 등 총 3부로 구성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성북동 김종례단원 등 총 6명이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성북구청장 훈격으로 유공 자율방재단 표창이 수여됐다.
자율방재단, 성북소방서, 220연대 등 민·관·군이 함께 진행한 2부에서는 구조·구급훈련 및 재난훈련을 통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상호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진압, 완강기 시범,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훈련 등을 통해 재난발생 시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 신속한 대처 및 자율방재단원들의 임무숙지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제설작업 훈련을 실시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동절기를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북구 자율방재단 오승덕 간사 사회로 진행된 3부 자율방재단 화합한마당에서는 각종 체육행사를 통하여 관내 자율방재단 단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3년 개최된 이래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훈련은 구청, 자율방재단, 소방서, 2188부대 등이 참여하면서 명실공히 민·관·군이 함께하는 재난·재해대비 종합훈련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 및 재난발생시 민·관·군의 상호 협력하여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대응복구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안전한 성북구현을 위하여 재난·재해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훈련을 통해 마을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는 물론 민·관·군 협력체계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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