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0. 31.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노·사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체육대회를 통한 응급상황 대처 능력 등 겨뤄~”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세권)은 지난 27일 초안산 창골운동장 풋살구장에서 ‘2017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노·사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공단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등 다양한 단체경기를 통해 상호간 화합의 장 마련으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1부에서는 식전행사로 이동진 구청장이 참석해 “임직원과 함께 직원들이 화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세권 이사장은 “우리 공단 직원들은 그동안 친목을 쌓을 기회가 적었다.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소속이라는 공통분모로 직원 간 소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는 ▲ 소통팀(경영지원팀, 구청사팀) ▲ 화합팀(기획재정팀, 주차팀) ▲ 협력팀(구민회관팀, 도봉수영장팀) ▲ 혁신팀(감사평가팀, 문화체육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각 팀별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99점을 획득한 이학승, 박만철, 차명환, 이창호 직원이 개인등수 1등을 차지했다.
아울러 경영지원팀과 구청사서브스팀, 기획재정팀 등의 순으로 팀별 순위가 정해졌으며, 번외경기로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오세권 이사장이 98점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3부에서는 단체경기가 진행됐다.
단체경기는 훌라후프 넘기, 협동 공 튀기기, 풍성불어 봉지채우기, 릴레이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으로 진행됐다. 또 경기가 진행될수록 현장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고, 직원들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바로선병원은 행사 당일 의료 인력과 응급 구급차를 파견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눈길을 끌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