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1. 08.


노원구, 시민생활사박물관 착공식 개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달 31일 오후 공릉동 서울여성공예센터 앞에서 열린 ‘시민생활사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한 시민행활사박물관은 근현대 이후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사를 담은 박물관으로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6천920㎡)규모로 조성되며 2019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먼저 개관에 앞서 축하 공연이 문을 활짝열었으며, 이날 착공식에서는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주민들에게 유물 기증자 증서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의 600년의 역사 중에 근대사의 역사는 여기와서 봐야 된다는 것을 많은 서울 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 뿐아니라 세계 시민들이 이곳에 올 수 있도록 공간을 알차게 채워서 그야말로 작지만 멋진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릉동 구 북부법원을 리모델링 해 설립되는 시민 생활사 박물관은 연면적 6,919.8㎡로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총사업비 458억여 원이 투입된다. 또 중계동 시립미술관과 하계동 시립 과학관에 이어 시민 생활사 박물관까지 노원구 전역을 연결하는 박물관 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9년 2월 완공 예정인 시민생활사 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기억과 감성이 담긴 근현대사 박물관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한 복합 문화공간이자 평생교육기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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