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1. 08.


정양석 국회의원, ‘바른정당-자유한국당’ 통합 설명
강북갑 당직자, 적극지지 표명

 

바른정당 강북(갑) 정양석 국회의원은 지난 2일 지역사무실에서 당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보수대통합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당직자들의 의견을 청취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양석 국회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자유한국당의 당내 상황과 두 차례 실시된 바른정당의 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자유한국당과 합류시기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대통령 선거기간 중 보수정당 간 후보단일화를 주장했으나 실천되지 못했으며,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계속되는 인사실패와 불안한 안보정책에도 보수야당이 분열돼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어 보수대통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바른정당에서는 정 의원 외 7∼8명의 국회의원과 70여명의 원외당협위원장, 많은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북갑 지역에서는 정 의원을 비롯해 이성희, 이복근 서울시의원, 유인애, 장동우 강북구의원, 바른정당 강북갑 핵심당원 등도 보수대통합에 합류한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당직자들은 정 의원 등의 보수통합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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