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1. 08.


노원구,‘2017. 행복습관 공모전’개최
자발적 행복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해 전 노원구민이 참여하는 실천운동 확산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일부터 20일까지 구민들의 자발적인 행복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7. 행복습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로 구가 올해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7번째 걸음의 슬로건과 동일하다.
공모분야는 총 4개 분야로 ▲행복습관 실천수기(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실천 후 삶의 변화를 느낀 사연, 함께 나누고 싶은 감동적인 행복사연, 내 삶의 행복한 순간 등) ▲행복나눔왕(모범적으로 행복을 실천하고 이웃에게 전파한 행복나눔왕 추천) ▲행복사진(행복의 미소를 짓게 만드는 사진,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의 키워드를 잘 나타내는 사진) ▲UCC(행복 습관을 확산할 수 있는 홍보UCC, 행복댄스 또는 행복송 등을 담은 영상)이다.
참가대상은 노원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분야별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이다. 출품방법은 이메일(nowongu@nowon.go.kr)로 제출한다. 자세한 제출서류 등은 구 홈페이지(www.nowon.kr) ‘고시 및 공고’ 또는 ‘행복나눔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당선작은 내달 1일 개별 통보하고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4개 분야에서 총 31편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 총 26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2월 행복나눔 축제 『Happy Festa』와 연계해 당선작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당선작으로 행복사례집 발간, 행복습관 사진전 개최, 홍보영상물 제작 등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걸음’ 운동을 추진해 왔다. 첫 번째 걸음 ‘안녕하세요’ 인사하기, 두 번째 걸음 ‘나누면 행복해집니다’, 세 번째 걸음 ‘마을이 학교다’, 네 번째 걸음 ‘사람이 우선입니다’, 다섯 번째 걸음 ‘녹색이 미래다’, 여섯 번째 걸음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에 이어 올해 7번째 걸음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엔이 발표한 2017년판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순위가 전세계 155개국 중 56위에 올랐다. 한국의 GDP가 세계 28위라는 경제위상과 달리 이와 비례하지 않은 행복순위에 대하여 구는 물질만능의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의식을 가지고 행복에 대한 인식전환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살기 어려운데 무슨 행복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며 “행복은 스스로 노력하고 연습함으로써 만들어질 수 있다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전달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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