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1. 15.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연합 가을나들이 진행
지난 2일,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이 함께하는 어르신 연합 가을나들이를 진행했다. 본 나들이는 도봉구청(양성평등기금), 도봉문화공감센터(어르신정서지원사업), 서울특별시교육청(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지원을 통하여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특별히 이 날 이동진 도봉구청장, 강철웅 도봉구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안전히 가을나들이를 다녀오실 수 있도록 인사말씀을 전해 나들이 배웅을 함께 했다.
이번 가을나들이는 문화·여가 생활의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 재가 어르신과 자살예방사업 참여 어르신, 창동초안학교(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참여 어르신 100여명이 함께 했고, 지역주민 8명이 자원봉사자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나들이를 지원했다.
나들이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과 한과박물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느끼고 한과제작체험을 통해 옛 추억을 되새기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됐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지역사회에 문화·여가 기회가 결여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나들이를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지원처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항상 어르신들을 섬기는 자세로 복지관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