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1. 22.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설재훈 강북경찰서 번동파출소 순경

 청명하고 깨끗한 하늘과는 다르게 쌀쌀하고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왠지 모르게 마음을 울리는 그런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추운밤만 되면 어두운 그림자들 때문에 여성들은 불안에 떨게 된다.
왜냐하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는 주로 밤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범죄발생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저녁9시부터 자정00시까지였고 또 성범죄는 주말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이러한 성범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은 1위 강제추행, 2위 유사강간 3위 강간이었다.
 범죄가 발생하여 수사를 하고 범인을 잡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러한 범죄가 발생치 않으려면 예방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미연을 방지하기 위하여 ‘여성안심귀가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이미 많은 시민들이 이 서비스를 알고 사용하고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더욱더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더 많은 홍보를 하여 여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경찰에서도 ‘여성안심귀갓길’을 지정하여 여성들이 퇴근하는 시간대에 맞춰 순찰을 강화하여 조금이라도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퇴근일이 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여성들은 어두운 퇴근길을 걸으며 불안에 떨고 있다. 경찰관들은 더욱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다산콜센터(120) 혹은 관할 구청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신청
여성안심귀갓길 관련 문의
강북경찰서 생활안전계(02-944-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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