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1. 29.


노원구, 동주민복지협의회 우수사례 발표회
‘사람이 우선입니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은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만들기’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 노원어울림극장에서 ‘동주민복지협의회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구는 19개동 주민복지협의회가 추진한 복지사업 중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동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성과도, 창의성, 확산가능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면심사를 거쳤으며, 이날 발표회에는 주민과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과 부상은 ▲대상 1팀 5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만원 ▲우수상 3팀 각 20만원을 수여했으며, 4개동에게는 각 1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먼저 동별 발표주제는 ▲월계1동 사랑나누기, 행복곱하기 사업 ▲상계3·4동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행복한 공동체 ▲공릉1동 즐거운 어르신, 행복한 마을! ▲공릉2동 함께가자! 아동에서 노인까지 ▲상계5동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가꾸기 ▲중계1동 나눔 그리고 행복클릭 ▲하계2동 ‘소(소중하고) 소(소박한) 행복스토리’ 행복잇기사업 ▲중계2·3동 우리마을 행복온도 UP+ ▲중계4동 행복이多- 위기가정 휴먼서비스 지원사업 ▲상계2동 (나눔씨앗)뿌리고 (온 마을에)퍼뜨려 (행복공동체)꽃 피우자이다.
이번 발표회는 동마다 특색 있는 복지사업들이 어떻게 추진되었는지 과정 전반과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 감동스토리를 타동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노원구가 진정 ‘사람이 우선’인 구정을 펼치고 있는지 참여자 모두가 알 수 있는 기회 장을 마련했다.
앞서 축하공연으로는 더존소리의 공연, 공릉2동 자치회관 동아리팀의 하모니카 연주, 중계4동 주민복지협의회의 색소폰 공연과 지난 1년동안 이웃을 위해 헌신한 동복지협의회 위원에게 전하는 각 동장들의 메시지 동영상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동주민복지협회가 복지대상자를 신속히 발굴하고 연계해 풀뿌리 복지 노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대회에서 각 동의 여건과 특색에 맞는 우수사례들을 우리 동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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