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1. 29.
성북구의회, 제25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18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률희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
성북구의회(의장직무대리 김태수)가 지난 20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4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3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정례회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태수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8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구청장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들은 뒤 이어서 성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 산회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는 김률희의원, 부위원장으로는 김원중의원을 선임했다.
한편, 향후 21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고,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마친 2018년 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어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및 5분 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주요심사 안건을 살펴보면 ▲2018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8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출연 동의안 ▲2018년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출연 동의안 ▲2018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2018년 재단법인 성북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정릉1동 커뮤니티센터 재위탁 구의회 동의안 ▲돌곶이 생활예술문화센터 민간위탁 사무의 구의회 동의안 ▲성북구 자살예방센터 민간위탁 사무의 구의회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삼선권역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안[가칭-삼척수련원 신축 건립]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청취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문화예술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기금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미세먼지 없는 맑은 도시 만들기 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아동친화도시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선잠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마을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청소 및 분뇨의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수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세입·세출 결산서 제출 및 예비비 지출승인에 관한 조례안(이은영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오중균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김태수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안(이인순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대식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일영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춘례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지방분권개헌 촉구 결의안(목소영의원 대표발의) 등 32건이다.
김태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2017년을 맞이하면서 새해 계획을 세운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회기를 개회하게 되었다” 며, “이번 정례회에는 내년도 우리구 살림살이를 계획하고 심의하는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우리구의 재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사하여 구민의 세금이 적정하게 집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마지막으로 “성북구의회는 날로 다양해지고 늘어나는 주민의 욕구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늘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기본과 원칙을 중요시하고 집행부와는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서로 상생하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