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1. 29.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아리바우길 첫 종주’ 시작!
올림픽 아리바우길 홍보와 2018 공단 경영 목표 설정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올림픽 아리바우길 종주’에 나섰다. 국가적 행사를 앞두고 공공기관의 설립 의무를 다하고 올림픽 성공 기원에 함께 동참하기 위함이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세권)은 지난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리바우길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국제올림픽위원회(ICC)가 ‘올림픽’이라는 이름을 붙이도록 한 국내 유일의 트래킹 코스로 지난 달 개통됐다. 평창에서 열리는 ‘올림픽’과 정선의 ‘아리랑’, 강릉 바우길의 ‘바우’를 합쳐 만든 길 이름이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강원도 정선에서 시작해 강릉 경포해변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총 거리는 132km에 이른다.
이번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아리바우길 원정대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를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임직원이 함께 자연 경관을 느끼며 2018년 공단 경영 목표 설정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은 임직원 15여 명이 도봉구민회관에서 모여 ‘아리바우길 원정대’의 의미를 나누며 진행됐다. 첫 종주는 1코스로 진행됐으며, 정선아리랑에서 다래뜰을 지나 나전역에 이르는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길로 알려져 있다.
오세권 이사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는 우리 모두의 기쁨이다.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다”며 “강원도의 문화와 역사?자연이 살아있는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걷고 느끼면서 우리 공단의 밝은 미래도 함께 그려보자”고 원정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아리바우길 원정대는 3개월 간 1~9코스로 구성된 코스 중 임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원정을 떠난다. 올림픽이라는 국가 행사 지원을 통해 공단 부서 간 협업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