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2. 06.
전국공무원노조 도봉구지부
‘제9기 김태환 도봉구지부장 선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도봉구지부는 지난 11월 30일부터~12월 1일까지 진행된 제9기 도봉구지부장선거에 단독후보로 나선 김태환 후보가 92.8%의 높은 찬성률을 보이며 제9기 도봉구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새롭게 선출된 제9기 김태환 지부장은 “조합원이 주인공인 행복한 도봉구지부, 변화를 통한 행복한 직장, 개혁을 통한 스마트한 노동조합을 건설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노동조합의 활성화, 내실화, 차별화, 합법화, 노조조화 등 도봉구 공무원들의 복지를 위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지키며 조합원이 구민들에게 인정과 대우를 받는 복지노조를 통해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해나가겠다”며 “합리적이고 성숙한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태환 지부장은 공약사항으로 △병가, 유가휴직에 따른 업무대행수당 신설 △사가독서 학습 특별휴가 추진 △조합원, 후원회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추진 △구, 동 행사 축제 대폭 축소 및 폐지 추진 등을 내세웠다.
신임 김태환 지부장은 2002년부터~2004년까지 제1기 도봉구지부 사무국장과 2016년 현재까지 제8기 도봉구지부 수석부지부장 역임, 2018년 1월 1일부터 2년간 전국공무원노조 도봉구지부장으로 재임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선거는 김태환 후보가 단독 후보로 나섰으며, 총 1,027명 가운데 779명(투표율 75.8%)이 투표해 ▲찬성 723표 ▲반대 55표 ▲무효 1표로(찬성률 92.8%) 전국공무원노조 도봉구지부 제9기 지부장으로 당선됐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