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2. 06.


노원교육복지재단, ‘2017 희망나눔 김장행사’ 피날레
17일 동안 총 저소득 2,280가구에 22.8톤의 김장김치 전달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지난 달 30일 오후 중계근린공원에서 희망나눔 김장행사의 피날레가 될 ‘2017 희망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22개 민간사회복지기관과 1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만드는 김장김치는 행사 당일 민간기관(단체)로 전달돼 관내 복지기관, 단체, 시설이 추천한 7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대형 유통업체와 기업들의 훈훈한 기부도 주목된다. 이마트 월계점은 1.5톤의 김장재료(600여만 원 상당)를 기증하고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한국감정원 서울동부지사도 70가구(200여만 원 상당)분의 김장재료비를 지원하고 임직원이 봉사자로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노원점, 롯데마트 중계점, 세이브존 노원점은 연합바자회 수익금 543만원을 김장행사에 기부했다.
노원교육복지재단에 정기 후원자인 ‘희망천사’ 17명도 김장행사에 봉사를 신청했다.   
한편 지난 달 1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9개 동복지협의회와 노원교육복지재단은 중계1동을 시작으로 19개동에서 자체 김장행사를 실시해 왔다. 약 3주 동안 진행된 희망나눔 김장행사를 통해 총 2,280가구에 22.8톤(가구당 10kg 1박스 지원)의 김장김치가 만들어져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김 근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희망나눔 김장행사는 노원구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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