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2. 06.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위원장과 이백균 구의원
우이초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민원 현장 활동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위원장과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1일 인수동 우이초등학교 후문을 찾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우이초등학교 후문 인근 인수봉로는 도로의 경사로 인해 주행하는 차량의 시야가 충분하게 확보되지 않아 절대감속의 필요한 곳으로 학부모 등에 의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교통 시설 설치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천준호 위원장과 이백균 의원은 직접 살피고 필요 교통안전 시설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구청 교통시설팀과 강북경찰서 시설반 등과 함께 우이초 후문 도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천준호 위원장과 이백균 의원은 학부모 및 학교장 등 관계자를 만나 어린이보호구역의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한 의견을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청 관계자 등과 논의해 도로 양방향 통합표지판을 추가 설치, 아스팔트 도색 포장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운행 차량의 현재 속도를 표시하여 운전자에게 속도를 낮추게 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큰 과속경보표지판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을 확보해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과속단속 카메라와 함께 병행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천준호 위원장은 “최근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사고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더이상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시설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모두 다함께 힘을 모을 생각이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