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2. 20.
도봉구, 11개 동에서 네트워크 파티 성황리 개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주민참여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주민들의 동별 네트워크 파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네트워크 파티는 11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각 동별로 개최됐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37개 모임을 비롯해 기존 지역에서 활동해온 다양한 모임이 함께 했으며, 각자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다과를 나누며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파티에는 동별 특색이 잘 반영됐다. 아이들과 함께 사업을 수행한 팀이 많았던 쌍문2동과 방학2동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제빵 및 커피만들기 체험(쌍문2동), 풍선과 털실을 이용한 이웃 얼굴 만들기(방학2동)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타 사업과의 연계도 돋보였다.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창3동의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2018년 도시재생센터 활동에 대한 안내를 들을 수 있었다. 마을기금 사업을 펼치고 있는 쌍문1동, 도봉2동에서는 네트워크 파티와 함께 기금배분 파티가 동시에 열리기도 했다.
주민참여 지원사업은 동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신규 주민을 발굴하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마을계획을 추진 중인 3개 동(방학1동, 방학3동, 창2동)을 제외한 11개 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37개 모임이 참여했으며, 짧은 사업 기간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로부터 “구성원 간 관계가 돈독해졌다”, “지역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등의 평을 들을 수 있었다.
이동진 구청장은 “2018년에도 자치계획 및 마을계획 미추진 동을 대상으로 동 단위 주민모임을 발굴 및 관계 형성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