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2. 20.


노원구-광운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종합형)에 선정
청년창업일자리, 주거, 문화, 상업, 지역협력 등 월계지역 발전 기대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공모 결과 노원구와 공동 신청한 광운대가 선정됐다.
광운대의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목표는「지역자산과 대학자산의 융합을 통한 ‘창업친화도시’ 조성」이며, 구는 광운대와 지역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광운대와 노원구가 사업 계획부터 시행까지 주체가 되어 적극 참여하고, 시에서는 행정과 재정 분야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선정으로 2018년 실행계획을 수립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학과 지역이 자체적으로 지속가능성을 갖추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 커뮤니티 조성 등 마중물 성격의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대학과 지역의 역량 강화,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재생, 창업유성, 문화특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캠퍼스타운 거점센터 조성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업이 융복합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대학과 지역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쇠퇴한 대학가를 지속가능한 창조가로 만들기 위해 대학제안사업(대학+구청) 공모를 통해 종합형 10개소, 단위형 50개소를 2025년가지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종합형 공모에는 13개 팀(18개 대학-7개 자치구)이 참가해 분야별 전문가 평가위원회 등 다단계 평가를 거쳐 3개 대학(광운대, 세종대, 중앙대)가 선정됐다. 이번 종합형 사업은 청년일자리를 비롯해 주거?문화?상업?지역협력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형 활력 증진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에 단위형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이번에 선정된 광운대의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통해 월계지역이 서울 동북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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