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2. 27.
강북구 구립도서관, 내년 2월부터‘책이음서비스’시행
“이제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 책 대출 가능”
이제 강북구민들도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의 책을 볼 수 있게 됐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강영조)이 운영하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등 7개 구립도서관은 올 연내에 책이음관련 연계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018년 2월부터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책이음서비스’란 하나의 회원증으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책이음서비스에 가입된 전국의 모든 공공도서관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지향하는 정부3.0의 취지에도 잘 부응하는 제도이다. 2017년 현재 전국 1천여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책이음서비스’의 이용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을 비롯한 강북구 7개 구립도서관(강북/강북청소년/솔샘/송중/수유/미아문화정보도서관 및 삼각산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이음서비스’를 신청하면 책이음 이용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이용증 하나로 전국 책이음 참여 공공도서관의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책이음서비스가 실시되면, 그동안 각 자치구마다 해당 지역 도서관 방문시 별도로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강북구의 구립도서관을 이용하고자 해도 회원가입을 할 수 없었던 서울 외 지역의 주민도 책이음서비스를 통해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문의 (☎02-944-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