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2. 27.
도봉구의회 박진식 부의장
‘2017 한국을 빛낸 재능나눔 대상’ 수상
도봉구의회 박진식 부의장은 지난 20일 한국재능기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한 재능나눔대상 시상식에서 ‘2017 한국을 빛낸 재능나눔 대상’을 수상했다.
박진식 부의장은 보통의 사람들이 하나도 제대로 해내기 힘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수십년 동안 묵묵히 해내고 있다.
1989년부터 지금까지 27년간 도봉구 의용소방대 대원(현, 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화재가 일어난 곳의 현장 수습과 화재를 당한 불우한 이웃의 주거환경 복구 작업 등에 힘써왔다. 그밖에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우이천 정화 활동, 홀몸어르신 나들이 봉사 등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왔다. 또한 2002년부터 창3동 도원교회와 함께 매월 어르신을 위한 노인잔치를 여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도봉구의회 의원으로서의 역할도 빠질 수 없다. 주민의 권리향상을 위해 도봉구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려운 이웃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한 재능 나눔으로 도봉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끝으로 박진식 부의장은 “주민을 위한 봉사는 구의원의 의무라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또한 재능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