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1. 03.


​▲성북구, 개운사에서 해맞이

성북구민의 2018년 건강과 행복의 기원을 담은 소원풍선 날리기, 새해를 웅장하게 시작하는 난타공연이 있었으며  2018년 건강과 행복을 담아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이는 성북구주민들도 함께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방분권개헌을 기원하며 무술년의 의미하는 풍선을 날렸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여기 모인 성북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주변에 있는 모든 분들의 평안을 기원드린다."면서 "새해에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함께 행복한 동행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김영국 기자

​▲도봉구, 도봉산에서 해맞이

2018년을 여는 첫 날인 1월 1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산 천축사에서 ‘구민들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도심 속 세계적 명산인 도봉산에 위치한 천축사에서 찬란히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도봉구 발전과 구민의 건강을 기원하고, 무술년(戊戌年)의 밝은 희망과 꿈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해맞이 장소인 천축사는 도봉산 입구에서 도봉서원, 도봉대피소, 천축사로 이어지는 1시간 코스로 도봉산 수변무대에서 6시 30분에 출발했다.
이어 모두 함께 천축사로 이동 후 7시 30분부터 본격적인 해맞이 행사가 시작됐다. 참여자 간 새해 덕담을 시작으로 해맞이 카운트다운, 만세삼창(2018년 만세, 사랑하는 도봉 만세, 존경하는 도봉구민 만세)에 이어 이동진 구청장의 새해맞이 기원문 낭독, 구호 동시제창(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도봉산에서 무술년 새해 첫날을 맞으며 올 한 해 희망을 기원하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

강북구, 북한산에서 해맞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아침을 북한산 시단봉에서 서울시민들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2018년 1월 1일 이날 새해에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해맞이 행사가 오전 7시 20분부터 북한산 시단봉(해발 610m)에서 진행됐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북한산 대동문과 동장대 중간에 위치한 봉우리인 시단봉은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고 접근성이 좋아 서울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꼽힌다.
이날 수유탐방안내센터에서 진달래능선, 대동문을 거치거나 우이동에서 옛 고향산천을 지나 소귀천, 대동문으로 해서 시단봉을 오르는 길로 약 1시간 내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며 “2018년에는 우이동 가족캠핑장과 예술인촌 조성을 추진하는 등 강북구가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특별한 해가 될 것이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유영일 기자

▲노원구,  불암산에서 해맞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무술년(戊戌年)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불암산 중턱 헬기장에서 ‘2018년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해맞이 장소까지 산행 오전 6시 불암산 배드민턴장(재현중학교 뒤)에서 주민들과 함께 출발해 행사장까지 약 1시간 가량 올랐다.
이어 해맞이 장소인 불암산 중턱 헬기장에서는 ‘브라스 연주’를 시작으로 노원불교연합회의 ‘타고’와 주요 내빈들이 주민들에게 새해 덕담과 소망을 기원하며, 노원문인협회에서 축시 낭송과 노원불교연합회에서 기원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일출 시간에 맞춰 1,0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노원구의 발전과 가정의 평안 등을 담은 ‘만세 삼창’과 이후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의 소원과 다짐을 담은 ‘소망기원 박 터트리기’도 진행됐다. 또 풍물패의 풍물놀이를 통해 구민 화합의 장을 펼쳤다..
한편, 구청 1층 로비에는 ‘행복우체통’을 설치해 1월 12일까지 운영한다. 구민이면 누구나 새해 소망과 다짐을 담은 엽서를 행복우체통에 넣게 되면 100일 뒤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매년 새해 첫날 56만 노원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민선7기가 시작되는 2018년, 노원이 발전하고 구민들이 더 행복하게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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