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1. 03.


​ 구민 여러분의 가정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도봉구청장

존경하는 시사프리신문 독자 여러분!

2017 정유년이 저물고 새로운 희망을 담은 2018 무술년이 밝아옵니다.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정 운영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2017년은 민선 6기를 마무리하며 도봉구민과 함께 계획하고 노력해 온 과정의 결실을 맺는 시간이었습니다.
뮤직시티 도봉의 핵심 사업인 ‘서울아레나’ 건립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되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지역 내 문화생태계 조성과 주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도봉문화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방학천변 일대에 자리하던 유해업소를 정비하여 방학천 한글문화거리를 조성하고, 분단과 대결의 상징이던 대전차방호시설을 문화창작공간 ‘평화문화진지’로 변신시켜 아름다운 문화예술이 꽃 피는 도시재생을 선보였습니다.
서울시 최초 재지정을 받은 여성친화도시, 전국 최초 조건 없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정부 지정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로 인정받으며 사람이 마땅히 사람답게 존중받는 도시, 모든 구민이 골고루 행복한 도봉의 근간을 튼튼히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2018년에도 도봉구 앞에 펼쳐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길을 함께 걸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수도권 동북부를 이끄는 경제도시의 포문을 열고, 누구나 의견을 제시하며 권한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도봉으로 앞서 가겠습니다.
흰 눈이 온 세상을 감싸 안는 계절입니다. 지난해의 걱정 근심 모두 내려놓으시고, 흰 눈처럼 곱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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