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1. 03.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좋은 일자리 창출 박차
기간제 근로자 26명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완료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세권)은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완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전환된 직원들은 단속, 안내, 관리 등 공단의 상시?지속적 직무를 수행 중인 기간제 근로자 26명으로, 더불어 청소용역 근로자 12명을 공단 소속으로 직접고용 완료, 이 중 5명을 무기계약직에 임용했다.
이어 전환에는 전일제 및 시간선택제 근로자 모두 차별 없이 진행됐다. 직무수행 역량평가서와 인사위원회 적격 심사를 거쳐 역량평가를 진행하고 정규직 전환 대상자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용역근로자 직접고용을 위한 노사협의체와 기간제근로자 무기계약직 전환을 위한 전환심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왔다.
공단 인사 담당자는 “현재 ‘정규직 신규채용’과 ‘고령자 친화직종 정년연장’ 등 고용 안전 및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한 세부 계획을 추진 중이다”며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시대적 과제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관리를 위한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평가(NCS)를 운영 중에 있으며,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과 더불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 노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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