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1. 10.
전국 단체장, 광화문서 자치분권개헌 버스킹
여야 막론 단체장·지방의원 뜻 모아 자치분권개헌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출범식 및 천만인 서명운동 출정식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와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이해식)가 자치분권개헌의 필요성을 알리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버스킹에 나선다.
지난 6일 토요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이해식 서울시 강동구청장을 시작으로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중구 성동을 지역위원장, 김기동 서울시 광진구청장, 김영종 서울시 종로구청장, 김영배 서울시 성북구청장 등이 1차 자치분권개헌 버스킹을 펼쳤다.
연사들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치분권개헌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자치분권개헌 추진에 소극적인 중앙정치권을 향해 질타와 압박의 연설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버스킹 사이사이 문화공연도 마련했다.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는 가시적으로 개헌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까지 매주 토요일 15:00에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자치분권개헌 정기 버스킹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단체장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버스커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여야를 막론하고 자치분권개헌에 뜻을 모은 단체장과 지방의원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의 상임대표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이다.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윤식 시흥시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승원 경기도의원, 정종삼 성남시의원, 박삼숙 인천 서구의원, 김혜련 고양시의원, 정현태 전 남해군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집행위원장은 김동욱 서울시의원, 성흠제 은평구의원이다. 상임집행위원장은 김우영 은평구청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