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1. 10.


노원구, 이마트와 함께 월계행복발전소 조성
 오는 2월 개소 예정...북카페, 헬스장, 당구장 등 갖춰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구민들의 문화생활을 증진하기 위해 주식회사 이마트와 함께 ‘월계행복발전소’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달 26일 주식회사 이마트와 “월계행복발전소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계행복발전소는 서울시 노원구 마들로3길 15 이마트 월계점내에 조성된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014.29㎡ 규모이며 풍물연습실, 어린이도서관, 탁구장 및 다목적실 등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되며 올 2월 경 개관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발전소 건축과 인테리어 공사, 도서 및 내부비품 등을 지원하고, 구는 행복발전소 전담인력을 배치, 정기적인 신간도서 구비 및 문화컨텐츠 운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노원구민 뿐만 아니라 월계이마트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한층 더 가까운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구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과 휴식을 위한 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교실, 어르신들의 살맛나는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공간 등 누구나 함께 모여 이웃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행복발전소를 조성해 왔다. 방치된 단지내 지하 상가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온수골 행복발전소를 비롯해 공릉 행복발전소, 불암골 행복발전소 등 7개를 조성했으며 앞으로 월계와 하계 행복발전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월계행복발전소가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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