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1. 10.
도봉구 쌍문1동, 내 삶을 바꾸는 ‘혁신동 시범사업’ 선정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17년도 혁신 읍면동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혁신 읍면동 시범사업은 읍면동의 기능 개선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1월 공모접수를 실시, 현장방문, 계획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쳐 전국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 사업이다. 서울에서는 도봉구 쌍문1동을 포함한 2개 동만이 확정 통보를 받았다.
2018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혁신동 사업은 국비 1억2천2백만 원과 시비 2억 원을 교부받아 쌍문1동 주민센터 2층을 리모델링하고 마을자치를 활성화 시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향후 동대본부는 이전하고 마을문고를 개방해 회의, 교육, 모임 등 다양한 주민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계획을 이행 지원한다. 마을총회에서 결정한 의제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분과 구성 및 활동 지원에도 앞장선다. 이외에도 지역특화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도시재생(희망지), 도시농업, 옥상정원 스마트 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두율 동장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수렴할 것이다”며 “향후 주민센터가 주민자치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크고 작은 마을 일들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변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