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2. 01.


제9기 공무원노조 도봉구지부 출범

김태환 지부장 ‘저녁 있는 삶 보장’ 강조

제9기 공무원노조 도봉구지부(지부장 김태환)가 지난 달 22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새롭게 선출된 제9기 김태환 지부장의 취임 후 출범된 자리로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근옥 도봉구의장, 윤오 정의당지역위원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 서울지역본부 유완형 본부장 등 동북부 지역 노조관계자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김태환 지부장은 “조합원의 뜻을 대변하고, 조합원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도봉구지부를 만들어 나가겠다. 지금 당장 많은 것이 변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시간을 갖고 지켜봐주시면 조합원의 뜻을 충실히 반영해 최선이라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부장은 “조합원들의 일과 가정에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해 나가는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임사에 나선 최용석 전 8기 지부장은 “지난 2년 동안 지부장 맡을 수 있도록 지지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인사를 전한다. 신임지부장은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으로 도봉구지부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투쟁’을 외쳤다.
김주업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이 힘이 모일 때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이 운영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권리를 찾는데 김태환 지부장과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완형 서울지역본부장은 “도봉구지부 조합원들의 에너지지가 느껴진다. 신임 지부장과 함께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도 투쟁해야 하지만 민주주의를 찾기 위해서도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민주주의를 찾을 때 우리의 권익을 더욱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노동조합 운동은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은 기본이고, 민주주의를 향상 끊임없는 발걸음이라 생각한다. 직원들의 업무피도로가 상당한 것을 알고 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업무다이어트 시행중에 있다. 조합원들 적극적으로 제안 해 주길 바란다”며 “조직의 건강과 신뢰 있는 공직자상을 위해 내부의 건강한 감시자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말을 전했다.
이근옥 의장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쳐 온 바 있다. 앞으로도 직원여러분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관심 갖겠다”며 “김태환 지부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서울시 어떤 지부보다 조직력 있는 모습으로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일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환 지부장은 ▲조합원 권익신장 ▲후생복지 향상 ▲알권리 충족 ▲신뢰받는 공직자상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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