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2. 07.
신도봉교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지난 달 31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3동에 소재한 신도봉교회 성도들이 방학1?2?3동 및 쌍문4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 총 5,100,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웃사랑 나눔바자회 수익금에 성도들이 저금통에 모금한 동전 등을 더해 마련했으며 방학1동 주민센터 1,500,000원, 방학2동 주민센터 1,500,000원, 방학3동 주민센터 1,000,000원, 쌍문4동 주민센터 1,100,000원을 각각 전달했다.
지역 내 민간복지거점인 신도봉교회는 평소 공간 개방으로 독거어르신 생신잔치와 저소득 어르신 마을학교 운영에 동참, 주민 관계망 회복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구제 사업을 실시하고 추석과 설 명절에 동 주민센터와 협업하여 저소득 가구를 방문, 성품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을 살뜰히 살피는 데도 앞장서는 중이다.
신도봉교회 관계자는 “유달리 한파가 거센 올해,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난방비라도 부족하지 않게 쓰셨으면 하여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700여명의 성도들을 대표하여 발걸음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도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과 다양한 선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