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2. 07.


정양석 국회의원, ‘전국위원회 부의장 선출’

자유한국당 강북갑 정양석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차 전국위원회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전국위원회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 당 소속 국회의원, 시·도당 위원장, 당원협의회 위원장, 시·도당 선출 전국위원 등 1,000명 이내로 구성되며 당 기본정책의 채택과 개정 등 당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자유한국당 전국위원회는 의장단 선출과 강령·당헌 개정(안) 의결을 위해 소집되었으며 전국위원회 의장에 안상수 국회의원(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을 부의장에 정양석 국회의원과 김성찬 국회의원(경남 창원시진해군)을 선출했다.
이에 대해 정양석 국회의원은 “부의장으로 선출된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자유한국당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국위원회는 당 혁신을 위해 마련된 강령 및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된 당헌·당규에는 6·13 지방선거에서 여성과 청년, 정치신인을 우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밖에 ▲여성 최고위원 분리 선출 ▲국가안보특위, 서민중심경제위원회, 국회보좌진위원회 신설 ▲책임당원 당비 월 2천 원→1천 원 하향조정 ▲상임위 간사와 정책조정위원장 겸임 규정 삭제 등도 포함돼 있다. 또, 강령은 ‘보수’ 용어가 ‘신(新)보수’로 변경됐고, ‘국가경영 중심 정당’문구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대체됐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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