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2. 14.
북부교육지원청, 2018 교육여건개선 조성사업 추진
노원·도봉구 관내 학교에 체육관 및 교육환경개선에 737억 원 집행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한대행 손창호 교육지원국장)은 2018년도 교육비특별회계로 737억 원을 확보하여 관내(노원구, 도봉구)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기본시설 확충과 학생안전을 위한 석면텍스, 내진보강 등을 연내에 추진해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관내 공립학교는 총 105교로 노원구 67교(64%), 도봉구 38교(36%)이며, 2018년도 예산(전년도이월사업 포함)에 반영된 737억 원의 예산 집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노원구는 488억 원(66%), 도봉구는 222억 원(30%)이며, 기타사업이 27억 원(4%)이다. 사업별로는 △강당겸체육관 및 특별교실 등 증축사업에 170억 원(23%), △화장실 개선, 냉난방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에 421억 원(57%) △급식실 및 학생식당 증축과 노후급식시설개선에 119억 원(16%), △기타시설에 27억 원(4%)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체육관 증축사업은 미세먼지 대비 실내 체육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기여하고 방과 후에는 지역주민의 사회체육활동을 위한 개방시설로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교육환경개선사업은 노후 화장실 개선, 냉난방 개선 등 11개 사업과 학교시설 안전을 위한 위험시설 해소의 석면텍스 제거, 승강기 설치 등 장애인편의시설 확보, 학생안전을 위한 내진보강 등 안심하고 편안하게 교육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환경개선사업은 노후 된 급식시설의 현대화를 위하여, 급식실 및 학생식당 확충사업과 기존 급식시설 개선 등 위생적인 식사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급식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한대행 손창호 교육지원국장)은 시설사업 추진 시 단위학교의 사용자 요구사항 및 시설공사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사 집행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한 학교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며, 2018년 상반기에 교육여건개선 사업을 집중 시행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