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2. 14.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창동초안학교 어르신 졸업나들이 진행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창동초안학교 졸업생(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7일 도봉구와 강북구 일대에서 졸업나들이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창동초안학교는 교육청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총 3단계 3년의 커리큘럼을 통해 졸업을 하게 될 경우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게되며 현재 38명의 학생이 재학중에 있다. 또 창동초안학교는 지난 3년동안 1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바 있다.
이번 나들이는 영화관람, 특별식 제공, 북서울꿈의숲을 방문했으며, 평소 문화접근기회가 부족한 초안학교 졸업생들에게 졸업 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초안학교 어르신은 “입학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나들이라니 실감이 안난다”며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설레이고 기대된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