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2. 28.
박겸수 강북구청장, 청결강북 우수지역 현장방문
강북구 관내 청결강북 우수지역을 지난 22일 오전 박겸수 강북구청장 및 13개동 동장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상습 무단투기지역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쓰레기 무단투기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각 동별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적용,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개선 효과가 컸던 번1동, 수유1동, 수유3동, 인수동을 각각 방문했다.
먼저 이날 현장방문은 강북중학교 담장벽화를 둘러보고 2017년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을 받아 설치한 ‘스마트 클린 지킴이 CCTV’(수유3동)를 살펴본 뒤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보기 좋게 설치한 꽃 그물망(번1동), 그물망을 설치하고 페인트 도색으로 주변 환경을 더욱 세련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 사례(수유1동)를 방문했다. 이어 지역사회 공동체의 역할을 이끌어 내어 우이천변을 정비한 사례(수유1동)와 무단투기 예방용 ‘야광경고판’(인수동)을 살펴보기도 했다.
박겸수 구청장과 13개동 동장은 이날 해당 지역을 방문해 운영 실태와 개선 결과를 직접 확인하며 동장으로부터 사업 소개와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동별 특성에 맞는 추진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으로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지역맞춤형 ‘청결강북’ 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할 것”이라며 “무단투기 근절과 생활쓰레기 30% 감량을 목표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 골목길 간담회,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결 강북’은 청소문제에 대한 구민의 의식 변화,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청소 체계 구축을 통해 친환경 청결도시 강북구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강북구의 역점사업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