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2. 28.


도봉구, 직원들이 모은 우수리 모금액 300만 원 전달

중대질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 및 직원가족 3명에게 전달 도봉구지부(지부장 김태환)는 지난 13일 직원 급여 우수리 모금액 300만 원을 중대질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 3명에게 전달해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사랑의 급여 우수리 모금사업’은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도봉구와 공무원노동조합 도봉구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노·사 협력 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직원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7월부터는 10,000원 미만 우수리 모금으로 확대 시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도봉구 직원 총 1,377명 중 939명 참여해 68% 참여율을 보였다.
또한, 노·사 동수 6인으로 구성된 ‘대상자 선정 심의 운영회’를 개최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의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일조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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