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3. 14.


정양석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외교안보혁신단장 임명
‘북핵폐기추진특위 대변인도 맡아’

자유한국당 강북(갑) 정양석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외교안보혁신단장에 임명됐다.
지난 9일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준표 당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정양석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개발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공약개발단은 정양석 국회의원이 단장을 맡아 외교안보혁신단과 교육과학미래혁신단·민생활력혁신단·국민안전혁신단·노동환경복지혁신단·경제정책혁신단 등 6개 혁신단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약개발단은 5대 핵심공약 개발방향으로 ▲서민 중산층에 초점 ▲일자리 만드는 경제성장 ▲국민 지키는 국가안보 ▲대한민국 미래세대에 투자하는 4차 산업혁명관련 정책 ▲지역과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정양석 국회의원이 단장을 맡은 외교안보혁신단은 경대수, 윤영석, 백승주, 이종명 의원과 여의도연구원 비전위원, 당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당의 외교안보 공약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5일 북한 핵 폐기를 위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 및 군출신 의원 19명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북핵폐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무성 의원)를 발족했으며, 북핵폐기특위는 8일 의원회관에서 북한 특사단 파견과 관련해 전문가를 초청해 1차 회의를 열고 대북 정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특위는 정양석 의원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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