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3. 14.
평화문화진지, 2차 오픈스튜디오 ‘작가의 방’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9일부터~11일까지 대전차방호시설 평화문화진지에서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작가의 방’을 개최했다.
평화문화진지는 2017년부터 시각예술, 공연예술, 공예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선정하여 창작 공간과 전시를 지원해 왔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예술에 관심 있는 주민에게 입주작가 10인의 스튜디오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평화문화진지 1차 오픈스튜디오 ‘집들이’에서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날 2차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입주작가 박은영, 박정기, 홍양필름, 여효경, 유지영, 이장욱, 이해반, 장영원, 정치구 등 총 10인이 ‘작가의방’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입주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선보이며, 작업실에서 시민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작업에 관한 소개와 작품 제작 과정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각자의 스튜디오에서 이뤄지는 시민들과 함께 해볼 수 있는 체험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오픈스튜디오를 선보였다.
한편, 평화문화진지는 역사성과 장소성이 연계된 다양한 시민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동북4구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