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3. 14.
창3동-서로사랑상담센터, 정신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 체결
초기 심리 상담은 무료, 추가 상담은 50% 할인 지원
도봉구 창3동 주민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8일 주민센터에서 서로사랑상담센터(소장 정순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울, 불안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정보부족, 상담비용 부담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로사랑상담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심리 상담이 필요한 주민에게 무료로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추가상담이 필요한 경우 50% 감면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창3동은 심리 상담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여 서로사랑상담센터에 연계하고 센터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참여하기로 했다.
서로사랑상담센터(소장 정순례)는 2006년에 설립되어 ‘가족치료’, ‘부부교육’, ‘노인상담’ 등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원동력을 만들어가겠다.” 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