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3. 28.
지역사회안전망 협업체계구축 업무협약
“민·관 5개기관이 모였다~!!”
도봉구 범죄화재예방 및 주거안정을 위해 민·관 5개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안전망 협업체계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가졌다.
지난 21일 오후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도봉경찰서(서장 황창선)·도봉소방서(서장 김형철)·LH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장 백경훈)·(사)한국방범기술산업협회(회장 박윤규)가 도봉경찰서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날 5개 기관 대표들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도봉구민들이 화재와 범죄로부터 안전 해 질 수 있도록 하기위한 내용에 의견을 모아 ▲시민이 체감하는 안심·안전마을 조성 ▲보이는 소화기,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보급 ▲CCTV·보안등 설치 협조 ▲LH 소유 임대주택에 대한 방범·소방시설 확충 ▲취약 계층 방범시설 시공 등 협약내용에 따라 서로 힘을 모았다.
먼저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는 2017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범죄 안전분야 3년 연속 1등급을 받을만큼 전국적으로 안전도시임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도봉경찰서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이뤄낼 수 있었던 성과라 생각한다. 좀 더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셉티드(범죄예방 디자인)를 활용한 안전한 골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의 협약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봉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한국방범기술산업협회 박윤규 회장은 “지역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앞으로 도봉구민의 침입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서 각종 범죄 위협으로부터 손실 방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방범 기술/표준개발, 건축시설물 성능인증 및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LH 서울지역 백경훈 본부장은 “오늘 협약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고, 오늘의 협약이 타 지역에도 확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봉소방서 김형철 서장은 “협약을 계기로 도봉구가 더욱 안전해 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 안전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봉이 될 수 있도록 소방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도봉경찰서 황창선 서장은 “오늘의 협약은 안전과 함께 주거 환경까지 아우르는 협약이라고 생각한다. 안전에 대해 앞선 행정을 펼치고 있는 도봉구가 전국 지자체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 도봉경찰서는 오늘의 협약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