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3. 28.
오승록 前 서울시의원, 노원구청장 출마
“중단 없는 노원발전으로 걱정은 덜고 행복은 더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승록 前 서울시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6.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노원구청장으로 도전하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먼저 오승록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하게 된 배경에 대해 “7년 전 서울과학관 유치추진위원장을 맡아 노원구 유치를 이루어냈고, 지역주민과의 토론을 거쳐 100% 체험형으로 전시물을 만들었다”며 “과학관 구석구석 손때가 묻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노원구는 본인의 제2의 고향이라고 소개하며 “사람 사는 냄새가 짙게 풍기는 곳! 내 고향 노원에서 새로운 변화의 날갯짓을 펼쳐 보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20대는 한국의 역사를 바꾸는 도전, 30대는 한국의 정치 바꾸는 모색, 40대는 서울과 노원 발전을 위한 실천의 여정이었다”며 연세대 재학 중 학생운동 시절부터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활동, 서울시의원 의정활동 등을 전했다.
오승록 예비후보는 김성환 前 노원구청장의 8년 동안 노원의 발전을 높이 평가하며 전임 구청장의 성과를 계승하고 중단 없는 노원발전을 위해 ▲일자리 도시 노원 ▲삶에 휴식과 자연을 더하는 힐링 도시 노원 ▲문화가 일상인 문화강구 노원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노원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노원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노원을 구정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오승록 예비후보는 국회 보좌진 7년, 청와대 행정관 5년, 서울시의원 8년 등 20년 동안 국가행정을 두루 경험해 지방행정까지도 꼼꼼히 섭렵했다.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물인 자신에게 노원구청장의 역할을 맡겨달라”며 출마선언을 끝맺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