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3. 28.
노원소방서, 롯데백화점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노원소방서(서장 김윤섭)는 지난 21일 오후 노원 롯데백화점에서 신속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효율적인 대응과 수습 능력 향상을 위한 ‘2018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한 민방위 훈련과 통합해 시행했으며, 롯데백화점 3층 여성의류 매장 천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확대로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어 3층에서 행정안전부장관과 시민이 함께 대피하는 것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활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과 동시에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ㆍ단체 복구 수습활동 등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활동을 신속하고 입체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시행했다.
김윤섭 서장은 “실전과 같은 긴급구조훈련을 통해 재난대응기관과 지원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제 재난에서도 일사불란한 현장대응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