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4. 04.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복지인력 힐·다잉 임종체험 실시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에서는 지난 달 30일 보훈복지인력 “힐·다잉 임종체험”을 실시했다.
 본 체험은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삶속에서 가장 가까이에 함께하는 보훈섬김이들의노인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하고 생명존중 사상의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개인별 영정사진 촬영, 생명존중 교육이 끝난 후 임종 체험장으로 자리를 옮겨 수의를 입고 죽음을 맞이할 관을 마주한 채 자신의 유서를 작성했으며, 마침내 입관하여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거쳤다.
본 체험에 참여한 신춘례 보훈섬김이는 “임종체험이라고 하여 두려운 마음만 앞섰는데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지나온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보훈섬김이 일을 하면서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할 때마다 어르신들께 닥친 죽음이라는 그림자가 얼마나 두려울까 막연한 감정만 가지고 있었는데, 본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앞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지속적인 전문교육, 소양교육 등을 실시하여 보훈재가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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