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4. 13.


노원구, 주소 찾기 쉬워져요! 상세주소 부여 서비스


노원구가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상세주소 부여 서비스’를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를 구성하는 법정주소로 \'2층 201호\', \'101동 3층 301호\'와 같은 건물의 동·층·호수를 말한다. 상세주소 부여 서비스는 다가구주택, 원룸 등에도 아파트 등 공동주택처럼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를 부여해 법정주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상세주소 부여 대상은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건물로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구는 상세주소 부여를 통해 응급상황이나 긴급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파악으로 주민들의 안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우편물, 고지서, 택배 등의 분실, 반송과 장기방치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줄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상세주소 259건을 부여했으며 올해는 건물 2,513동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홍보부스 설치 등 상세주소 신청 안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병현 부동산정보과장은 “상세주소 사용으로 주민들이 각종 우편물과 고지서를 정확히 수령하고 응급 상황 시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 사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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