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4. 13.
도봉구 창4동 주민센터 개청식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6일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4동 주민센터 신축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번 창4동 주민센터는 1989년에 준공되어 약 29년이 경과되었으며 건물 노후로 유지보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좁은 면적으로 인해 증가하는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주민들로부터 신축을 요청하는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따라 2015년 실시한 청사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주민 안전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청사 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12월에 착공하였다.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3월에 준공하였다.
신축청사는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1,064.12㎡규모로 지하1층은 서고와 공연연습장,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2~3층은 민원실, 지상4~6층은 마을활력소, 작은도서관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창4동 주민센터 신축청사는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건축물로서 창동역의 여러 문화시설과 더불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근옥 의장은 “허용된 부지가 넓지 않아 건립 초기부터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의 공간인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기위해 관계자 모두가 노력했다. 창4동 주민센터에 주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재근 국회의원은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많이 불편했는데, 이번 신축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것을 보니 많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주민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창4동 주민센터 공간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석 서울시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겨 조성된 공간이다.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날 식전공연으로 창울림 풍물단, 도봉아리랑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축하떡 커팅 △청사 둘러보기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