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4. 18.


도봉구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개장!!
“붉은 조명 없애고, 예술가들로 넘쳐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천 주변 붉은 조명이 없어진지 오래다. 그 붉은 조명이 사라진 지금 방학천 주변에는 새로운 예술가들의 거리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방학천 문화예술거리(정병원 건너편 거리)가 개장식을 갖고 개성이 넘치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선보였다. 이번 개장식은 도봉구청과 방예리(방학동 문화예술거리) 자치회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구청과 공방입주 작가, 건물주들의 상생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는 공방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이 보행하는 다리를 넓히고, 다리위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들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며 “방학천 문화예술거리가 도봉구의 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입주작가들의 활발한 활동과 건물주 주민들의 협력이 이뤄져야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근옥 의장은 “입주작가들은 활발한 활동으로 도봉구민들과 잘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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