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4. 19.


노원구, 왕초보 무료 자전거 교실 수강생 모집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일반, 주말반 신청 가능

노원구는 주민 건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료자전거교실’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전거 교실은 평일반(월,화)과 주말반(토,일)으로 나누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녹천교 밑 중랑천 둔치에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각반 50명씩 총 100명이다. 자전거교실은 1개월 총 8회 과정이며 수강료는 없다.

자전거교육 전문 강사가 자전거 타는 법은 물론 안전교육, 간단한 정비방법 등을 자세히 가르쳐 준다. 또한 수강자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도록 자전거와 헬멧 등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수강신청은 수강을 원하는 달의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참여세상-인터넷모집-노원구자전거교실 강좌)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현재 5월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구는 휴가철인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부, 학생 등 주민 647명이 자전거교실에 참여했다. 올해도 3월 55명이 참여했으며 4월 수업에도 62명이 교육받고 있다.

지난 3월 자전거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집 인근에 자전거를 배울 만한 곳이 없어 인터넷으로 검색하던 중 우연히 노원구 자전거 교실을 알게 되어 경기도 별내에 살지만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다”면서 “자전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만족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했다. 자전거 보험 피보험자는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된다. 더불어 노원구에 주소는 없지만 노원구 공공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달리미)를 빌려 타는 사람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다. 보장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노원구민이 지역에 상관없이 운행 중인 자전거와 충돌하여 피해를 입은 경우다.
문의 : 교통지도과(2116-40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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