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4. 25.


자유한국당 도봉(갑) 이재범 당협위원장
‘도봉구청장 출마’

자유한국당 도봉(갑) 이재범 당협위원장이 지난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도봉구청장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이날 이재범 도봉구청장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현재 도봉구의 행정이 잘못 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도봉구의 행정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도봉구청장 선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봉구가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방으로 치우친 지역정치를 바꾸어야만 한다”며 “민주당 출신 구청장은 지난 8년동안 ‘4년 연속 청렴도 전국 꼴찌 수준’, ‘창동역 2번 출구 노점 재설치’, ‘각종 행사 시 주민동원’등을 통해 구의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주요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인사탕평과 소통’, ‘도봉산 인근 개발’, ‘창동역 주변 환경 정비’ 등을 꼽으며 도봉구 발전을 위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이재범 후보는 “항상 낮은 자세로 다가가 지역민의 불편을 듣고 해결하겠다.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고 함께 할 수 있는 도봉을 만들겠다. 도봉을 보다 반듯하고 보다 살기 좋은 동네로 발전시키겠다. 구민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감동할 수 있는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창동역 노점 정비사업 관련)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할 것이다”며 “(청렴도 꼴찌와 관련) 편중되지 않은 인사와 연공서열을 파괴하는 인사를 하지 않을 것이다”고 답변했다.

자유한국당 이재범 도봉구청장 후보는 ▲1955.12.10(62세) 생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졸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자유한국당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 ▲변호사(제38회 사법시험 합격)의 이력을 갖고 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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