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4. 27.
자유한국당 이성희, 강북구청장 후보 예비홍보물 발송
강북구의 통큰 변화 위한 8가지 통큰 약속 담아
자유한국당 이성희 강북구청장 후보가 지난 17일 강북구의 통큰 변화를 위한 8가지 통큰 약속을 담은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했다. 홍보물은 선거법 상 발송 대상인 강북구 전체 세대수의 10%에 해당하는 14,325세대에 전달된다.
이성희 후보는 ‘통큰 이성희는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란에 강북구 생활체육협의회장, 충청향우강북연합회 회장, 제6대 강북구의원(2010∼2014년), 제9대 서울시의원(2014년∼2018년)으로 활동과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이성희 후보가 확보한 통큰 예산’에는 서울시의원으로 강북구 발전을 위해 확보한 예산을 담았다. 이 후보는 강북구 관내 초·중·고교 학교시설 개선 등을 위해 500억 이상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화계사·도선사·본원정사·용덕사 보수정비와 방재시스템 구축, 근현대사 기념관 조성, 공영주차장 설치, 공원 조성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강북구의 통큰 변화를 위한 8가지 통큰약속도 담았다. 이 후보는 첫 번째 약속으로 ‘열린 구청장, 청렴한 강북구, 소통하는 구청장’을 내세웠다. 주민과 정당, 서울시와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이다. 또, 인사비리, 이권개입 없는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구청 및 산하공단 등에 측근 인사를 배제하고 구청장 비서실장을 현직 공무원에서 임명해 비리개입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약속은 강북구청사의 리모델링과 이전, 파인트리 문제 해결이다. 구청장이 세일즈맨이 되어 자본을 유치하고 6년 넘게 공사가 중단돼 흉물로 방치된 파인트리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지은 지 40년 이상 된 낡은 강북구청사를 파인트리로 이전하거나 상가와 관공서가 함께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해 대형쇼핑몰을 유치하고 먹자골목 등 수유역 일대를 정비하여 젊음의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교육1번지 강북구, 자영업자 살리는 강북구, 어르신이 편안한 강북구, 관광객이 찾아오는 강북구, 주택, 교통, 주차문제 해결,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