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4. 27.


도봉문화재단, 출범 1주년 맞아 문화인프라 확대 추진

도봉문화재단(이사장 이동진)이 출범 1주년을 맞아 무중력지대 도봉 등 청년 거점공간 조성과 문화인프라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7년 4월 3일 설립된 재단법인 도봉문화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내게 힘이 되는 문화,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도봉’이라는 비전으로 구민과 함께 힘이 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봉문화재단의 주요사업은 ▲도봉구 문화정책개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문화사업 ▲체계적인 문화예술 지원 ▲문화시설 운영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국제도봉산페스티벌’, ‘도봉구 책축제’, ‘도봉 문화정책 포럼’, ‘도봉예술마을만들기’, ‘생활예술동아리 네트워크’ 등 주민 참여형 문화사업을 추진했으며, 구립도서관 6개소와 간송 옛집 등 문화시설 3개소를 구로부터 위탁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도서관 무기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업무 효율성이 강화되도록 조직구조를 개선했다. 더불어 ‘평화문화진지’, ‘생활문화거버넌스25’, ‘지역문화진흥사업’,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사업’ 등의 공모사업을 유치해 5억 원 이상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김용현 도봉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올 한해도 5월 준공 예정인 무중력지대 도봉을 시작으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와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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