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4. 27.
본사모, 도봉구에 50만원 상당 상품권 기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3일 ‘본사모(회장 박동운)’에서 50만원 상당의 본죽 상품권 70매를 기부해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동별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70명을 선정해 본죽 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사모(본을 사랑하는 점주들의 모임)는 전국의 본죽 가맹점 사업자로 구성된 모임으로 사회공헌을 위해 지난 2012년 5월부터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성과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을 돌며 ‘사랑의 죽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사랑의 죽 릴레이 캠페인은 본죽 상품권 기부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죽나눔봉사로 진행된다.
본사모 박동운 회장은 “사랑의 죽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7년부터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일대일 희망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후원이 가능한 소액기부자를 모집해 지역 내 소외계층 300세대와 결연을 맺어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07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